[2026 US 오픈] ‘철벽 질식 테니스’ 홍성찬, 19번 시드 바실라시빌리 완파… 예선 2R 진출!

“투지 넘치는 끈질긴 코트 커버력과 완벽한 경기 운영, 전 세계 16위 강타자를 무너뜨리다!”

홍성찬 선수

한국 남자 테니스의 기둥 홍성찬(당진시청)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 오픈 예선 첫판에서 거함을 낚으며 짜릿한 승전고를 울렸습니다.

홍성찬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 킹 국립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2026 US 오픈 남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 예선 19번 시드이자 전 세계 16위 출신의 베테랑 강타자 니콜로즈 바실라시빌리(Nikoloz Basilashvili, 조지아·132위)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6-3, 7-6<7-1>)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질식 테니스1‘의 정수: 상대의 평정심을 무너뜨린 철벽 수비

바실라시빌리는 투어 통산 5회 우승 경력을 자랑하는 ATP 대표 강타자입니다. 묵직하고 빠른 플랫성 스트로크로 상대를 밀어붙이는 공격형 플레이어지만, 이날 홍성찬의 수비벽은 그야말로 철옹성이었습니다.

홍성찬은 코트 구석구석을 쉴 새 없이 누비며 상대의 위너성 타구를 끈질기게 받아넘겼습니다. 긴 랠리가 이어질수록 조급해진 바실라시빌리는 자멸하기 시작했고, 경기 내내 무려 7개의 더블 폴트와 수많은 언포스드 에러를 쏟아냈습니다.

🇰🇷 홍성찬 당진시청 (KOR)
2 : 0
6-3, 7-6(1)
🇬🇪 N. 바실라시빌리 [19] 132위 (GEO)
SERVE (서브 스탯)
5 Aces (서브 에이스) 3
3 Double Faults (더블 폴트) 7
66.2% 1st Serve In (첫 서브 성공률) 57.1%
72.5% 1st Serve Points Won (첫 서브 득점률) 59.6%
56.5% 2nd Serve Points Won (세컨 서브 득점률) 50.0%
RETURN & BREAK (리턴 및 브레이크)
3/11 (27%) Break Points Converted (브레이크 성공) 1/4 (25%)
44 Receiver Points Won (리턴 포인트 득점) 27
TOTAL POINTS (총 획득 포인트)
94 Total Points Won (총 포인트) 74

Source : usopen.org

압도적인 서브 안정성과 리턴 우위

홍성찬의 승리를 뒷받침한 것은 탄탄한 서브와 집중력 높은 리턴 게임이었습니다.

첫 서브 득점률 72.5%: 66.2%의 높은 첫 서브 성공률을 바탕으로 첫 서브 시 득점률을 72.5%까지 끌어올렸으며, 에이스도 5개를 꽂아 넣으며 서브 우위를 점했습니다.

리턴 포인트 44 대 27 압도: 바실라시빌리의 강력한 서브를 무력화하며 리턴 게임에서만 44포인트를 따내 상대의 서브 게임을 지속적으로 흔들었습니다.

타이브레이크 7-1 압살: 2세트 6-6 타이브레이크에 돌입하자마자 홍성찬의 집중력이 폭발했습니다. 단 1점만 내주는 완벽한 경기 지배력으로 7-1 대승을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본선 진출을 향한 힘찬 전진

이번 승리는 홍성찬 선수가 국제 메이저 무대에서도 정상급 선수들을 상대로 충분한 경쟁력과 전술적 우위를 점할 수 있음을 증명한 경기였습니다.

구연우 선수의 여자 예선 첫 승에 이어 홍성찬 선수까지 완승을 거두며 2026 US 오픈에서 한국 테니스의 기분 좋은 돌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성찬 선수는 2회전에서 호주의 트리스턴 스쿨케이트(Tristan Schoolkate)와 맞붙습니다.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 본선 무대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뜨거운 응원을 보냅니다!

[2026 US 오픈] 남자단식 예선 1R 홍성찬 vs 니콜로즈 바실라쉬빌리


  1. 질식 테니스 (Choke/Suffocating Tennis) : 상대방이 숨을 쉬지 못할 정도로 끈질기게 공을 넘기거나 압박하여 범실을 유도하는 경기 운영 방식입니다. 안정적인 스트로크와 철저한 수비, 혹은 상대를 지치게 만드는 전술로 득점 마진을 줄이며 상대를 옥죄는 스타일을 뜻합니다. 최근 프로 무대(예: 홍성찬 선수의 경기 등)에서 상대를 괴롭히는 끈질긴 경기 운영을 일컫는 표현으로 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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